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봄꽃소풍'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 전체가 '캠크닉(캠핑+피크닉)' 콘셉트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지며, 시민들이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즐거운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감성적인 디자인의 거울 확대경과 △크고작은 거울로 둘러싸인 이색 포토존도 설치한다. 거울 포토존은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방문객의 시야를 넓혀 안전한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버려지는 종이 최소화하는 '디지털 리플릿(전단)' 제작,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 힘 보태 이번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을 목표로 푸드존 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디지털 리플릿을 제작하고 지류 리플릿 최소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
디지털 리플릿에는 축제 행사장 내 약도와 각종 편의시설 위치, 각 시간대별 프로그램 일정 등이 수록돼 관람객들이 행사를 빈틈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리플릿은 행사장 곳곳에 있는 QR를 스캔해서 받아보거나, 카카오 T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