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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붕괴: 스타레일, '아케론' 출시 후 매출 톱3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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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붕괴: 스타레일, '아케론' 출시 후 매출 톱3 복귀

원신 흥행 이끈 '라이덴' 파생 캐릭터
리니지M·라스트워, 매출 1위 경쟁

'붕괴: 스타레일'에 새로이 출시된 캐릭터 '아케론'의 모습. 사진=호요버스이미지 확대보기
'붕괴: 스타레일'에 새로이 출시된 캐릭터 '아케론'의 모습. 사진=호요버스
호요버스의 오픈월드 턴제 전투 RPG '붕괴: 스타레일'이 신규 캐릭터 '아케론' 출시에 힘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붕괴: 스타레일에는 지난 27일, 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가 업데이트됐다. 이에 패치 직전까지 30위 전후에 머무르던 매출 순위가 28일 오후 9시 기점으로 6위까지 상승, 30일에는 3위에 이르렀다.
2.1버전에 출시된 '아케론'은 붕괴 시리즈 원작 '라이덴'의 파생 캐릭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덴은 원작은 물론 호요버스의 대표작 '원신'에서도 '라이덴 쇼군'이란 이름의 파생 캐릭터로 등장, 게임 내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매출 상승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붕괴: 스타레일이 국내 구글 매출 3위에 오른 것은 올해 들어 처음 거둔 성과다. 이전에는 지난해 10월 '경류'가 출시된 시점에 매출 최고 2위에 올랐다.

3월 30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 수치는 23일 정오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3월 30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 수치는 23일 정오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구글 매출 1위의 자리를 두고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의 MMO 전략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엔씨소프트(NC) MMORPG '리니지M'의 순위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 리니지M이 23일부터 29일까지 매출 1위를 차지했으나, 30일 들어 라스트워가 다시 1위를 차지한 모양새다.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5위 바깥으로 밀려났다. 전주 10위 '로얄 매치'는 11위에 자리잡았으며 슈퍼셀 '브롤스타즈',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넥슨 'FC 모바일',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배급을 맡은 도트 그래픽 온라인 액션 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4월 2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상반기 출시 예정작 '에오스 블랙' 베타 테스트를 4월 3일 시작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