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은 연봉 빌드업은 기본적인 HR 부문 지원을 넘어 본격적인 채용 과정의 첫 단추인 연봉 협상 단계까지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출시한 연봉 빌드업은 잡플래닛 사이트 내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잡플래닛에서 개발한 연봉 계산 공식을 통해 식대, 의료비 등을 제외한 계약 연봉과 가깝게 추정한다. 유저 인터랙티브를 비동기로 구현해 서비스 사용의 체감 속도를 높이는 등 유저의 불편도 최소화했다. 앞으로 구직자의 직무, 연차 등이 유사한 타인의 연봉 정보와 이직 시 평균 연봉 인상률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커리어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플랫폼으로서 구직자가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도록 도와주고자 연봉 빌드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베타 서비스 단계이지만 데이터와 기술이 탄탄하게 쌓이면 연봉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구직자라면 무조건 확인하는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