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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생성형 AI 규제, 글로벌 협력 통한 표준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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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생성형 AI 규제, 글로벌 협력 통한 표준 마련 시급"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 시각) 생성형 인공지능(AI) 규제에 대해 "세계 각국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표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차이 CEO는 캘리포니아주 구글 본사에서 열린 최신 기술 발표 행사에서 세계 각국 언론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근 유럽연합(EU)은 AI 규제 법안을 통과시켰고, 일본 등 다른 국가들도 AI 규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피차이 CEO는 "AI가 가져올 긍정적 측면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측면은 최소화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보급 초기처럼 AI 분야에서도 글로벌 표준을 만들고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기술 혁신과 안전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024년 미국 대선과 인도 총선을 앞두고 생성형 AI를 악용한 가짜 정보 확산 우려에 대해 피차이 CEO는 "공정한 선거는 구글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구글은 검색, 유튜브, 생성형 AI 각 분야별 전문팀을 통해 가짜 동영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AI가 생성한 콘텐츠임을 식별하는 'Synth ID' 기술을 소개하며, 생성형 AI 분야에서 오픈AI와의 경쟁에 대해서는 "혁신 경쟁은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