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기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 8명, 팀 2명(1팀) 총 10명의 인원이 선발됐다. 개인 8명은 두 팀을 형성했고, 나머지 2명은 기존 팀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총 3팀이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과거 실리콘밸리 Amazon inc, 웹3.0 해커톤 글리치 오거나이저, 텔레그램 기반 토큰 TON 해커톤 우승 출신으로, 소수로 선발된 만큼 화려한 스펙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해시드는 쟁글, 디자인미, 앱토스, 머클트레이드, 아스타 네트워크, 더 샌드박스, 니어 코리아, 카이아(핀시아X클레이튼 합병), 디랩스 등 뛰어난 웹3.0 기업들로부터 세션 연사들을 초대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땐, 참가자들이 프로덕트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주간 피드백 세션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개발 시간으로 지정했다.
프로토콜 캠프 6기 우승팀 김동헌 개발자는 "프로토콜 캠프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전문가 및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재 팀이 필요한 방향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며 "파이널 데모데이를 바라보며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아 MVP를 잘 개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시드 홍석원 이사는 "이번 기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수로 구성된 만큼, 각 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면서 "프로토콜 캠프를 통해 수료하신 모든 참가자가 향후 웹3.0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