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공식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당근 아파트먼트툰'을 연재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네 곳곳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토끼 탈을 쓴 강아지 ‘당근이’와 새로운 이웃 ‘단추’, ‘앙리’의 일상을 웹툰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당근 아파트먼트툰은 1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주 2회씩 연재되며, 당근 앱 내 '당근이 공식 프로필'과 당근이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은 당근의 기존 마스코트인 당근이가 사는 아파트에 단추와 앙리가 이사를 오며 벌어지는 다양한 동네 생활 이야기를 콘셉트로 한다. 일상 속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 이용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당근 앱 채팅창에서 사용하는 모션 스티커 형태로 세 캐릭터가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이번 웹툰에서는 다양한 동네 생활 이야기를 통해 각 캐릭터의 개성과 관계성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