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경기 용인특례시와 서울 서초구가 수행하는 노인 돌봄 사업에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로 도입된다고 27일 밝혔다.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가 지자체 사업에 정식 서비스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AI 기반 알림으로 안부를 체크하는 ‘일상·안부 케어’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을 제공하는 ‘안전 케어’ △의료 전문가 건강상담, 복약알림, 심혈관 건강체크, 인지기능 검사 등의 ‘건강 케어’ △게임, 운세, 일정관리 등의 ‘여가생활 케어’ 등 4가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플랫은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서초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노인 돌봄 현장에서 돌봄 인력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특히, 시범 서비스 기간이 내년 2월로 종료되는 상황에서, 두 지자체 모두 높은 이용 만족도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정식 서비스 전환을 확정하게 됐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