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실적은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연간 매출 6.3%가 줄고 순이익 421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으나 영업손실 332억원과 비교하면 흑자로 전환했다.
4분기로 한정한 실적은 매출 1891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손실 1373억원이었다. 2023년 4분기 대비 매출 17.9%가 늘고 영업손실 145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순적자액은 166.6% 늘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선 매출 9.4%, 영업이익 80.8%가 늘고 순이익 10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로서 컴투스는 2022년과 2023년 연이어 기록한 연간 영업적자에서 탈출했다. 순적자 전환에 관해선 "일회성 투자자산 평가 손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 신작으로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IP 기반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 선제 소프트 론칭했으며 2분기 내 글로벌 론칭할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 시장을 겨냥한 '프로야구(プロ野球) 라이징'을 올 3월 출시할 계획이다.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으로는 게임테일즈의 MMORPG '더 스타라이트', 에이지소프트의 캐주얼 RPG '프로젝트M(가칭)'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김대훤 전 넥슨 부사장이 설립한 에이버튼에선 2026년 출시 목표로 '프로젝트ES(가칭)'을 준비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