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글로벌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2주년을 기념한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승리의 선율'이라는 뜻의 '멜로디스 오브 빅토리'였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지난 1월 11일 첫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2월 15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국내 팬들 대상 공연이 열렸다.

공연의 감독과 편곡, 지휘는 일본의 유명 작곡가 타카키 히로시(高木洋)가 맡았다. 일본 측 외에도 '코스모그라프' 주종현 '니케' 사운드 디렉터 등 시프트업 측 관계자들이 협력했으며 니케 OST에 참여했던 보컬리스트 페르넬(PERNELLE.) 또한 게스트로 함께했다.
실제 공연에선 'The Goddes Fall'부터 'The Clarion Call'까지 총 16개 공연이 상연됐다. 현장에는 사전 예약에 참여한 니케 게이머 4400명이 관객으로 함께했다.

관람객들에겐 기념 카드와 금속 각인 책갈피, 쇼핑백 등이 굿즈로 증정됐다. 공연 공식 일러스트 모델로 선정된 '라피', '줄리아', '메이든', '리타', '도로시', '디젤', '크라운' 일곱 캐릭터를 테마로 한 아크릴 스탠드와 캔 뱃지, 키링, 티셔츠 등의 굿즈도 별도로 판매됐다.
'니케'는 2022년 11월 정식 출시된 후 최근까지 국내, 일본 주요 앱 마켓에서 매출 톱10에 오르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20일에는 GS25 편의점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