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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대만 스크린 골프 시장 공략…'골프 몬스터즈'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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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대만 스크린 골프 시장 공략…'골프 몬스터즈' 매장 오픈

대만 타이베이 소재 '골프 몬스터즈' 스크린 골프 스토어 입구 전경. 사진=그라비티이미지 확대보기
대만 타이베이 소재 '골프 몬스터즈' 스크린 골프 스토어 입구 전경.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가 현지에 스크린 골프 브랜드 '골프 몬스터즈'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 몬스터즈 매장은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중심가 둔화베이루에 들어섰다. 둔화베이루는 대형 쇼핑몰 '타이베이 브리즈', 콘서트장 '타이베이 아레나' 등이 소재한 곳이다.

해당 매장은 골프 몬스터즈를 내세운 캐주얼한 디자인에 더해 스마트 AI를 활용한 최신 골프 시뮬레이터, 개인 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더해 초보자부터 베테랑 골퍼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골프 몬스터즈는 그라비티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IP의 몬스터 '포링', '데빌링', '데비루치', '세비지 베베' 등을 골프 테마에 맞춰 재구성한 브랜드다. 2023년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전용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김진환 GVC 사장은 "대만은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많은 데 더해 한류의 영향으로 스크린 골프, 라그나로크 IP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지역"이라며 "골프 몬스토즈 플래그십 스토어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골프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