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 개발 총괄 접견

블록체인 크로쓰(CROSS) 개발사 넥써쓰의 장현국 대표가 중동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DSO) 개발 총괄 등 현지 관계자들을 만났다.
장현국 대표는 13일 X(옛 트위터)를 통해 "UAE 한국 대사관의 초청에 힘 입어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하는 영광을 가졌다"며 "넥써쓰 허브가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게임·AI·블록체인 분야에 핵심 역하를 할 것이란 비전과 함께 지속적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넥써쓰 허브(NEXUS HUB FCZO)는 올 4월 넥써쓰가 설립한 두바이 현지 법인이다. UAE와 두바이는 일찍부터 '블록체인 특구' 구축을 목표로 관련 규제 완화, 해외 블록체인 기업과 파트너십 등을 진행해온 곳이다.
이에 앞서 장현국 대표는 오마르 알파힘 DSO 개발 총괄과 접견한 내용에 관한 게시물 또한 X에 게재했다. DSO는 두바이 정부가 2003년 설립한 자유 무역 지역으로 블록체인 기술 전략 육성의 핵심이 되는 곳이다.
장 대표는 "DSO의 주거·사무 공간부터 교육,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며 "넥써쓰 허브와 DSO의 게임 기업 유치 비전을 깊이 공감했으며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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