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정식 출시를 비롯해 창작자 지원이 한층 강화될 예정임에 따라, 더 많은 사용자가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고 클립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025 하반기 크리에이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2025년 하반기부터는 이미지나 텍스트 기반으로 짧은 호흡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도 클립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클립에서 숏폼 영상 뿐 아니라 이미지, 텍스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어, 사용자들이 클립을 통해 더 쉽게 트렌드를 발견하고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자 대상 혜택을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2025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는 △하반기 정식 출시되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브랜드 제휴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 커넥트'
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페스티벌, 영화제, 패션쇼 등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에 클립 크리에이터로서 참가하고, 방송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의 IP를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클립 크리에이터로 선발되지 않은 창작자도 하반기 진행되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창작 역량을 쌓을 수 있으며, 우수 활동자는 클립 크리에이터로 추가 선발될 수 있다.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
클립 창작자를 중심으로 장소,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해지면서, 클립은 사용자가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발견하는 플랫폼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
며 "더 폭넓은 창작자들이 클립 생태계에 참여해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 창출, 브랜딩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네이버는 클립을 통해 브랜드와 창작자가 연결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브랜드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클립은 삼성전자(3월), 다이슨(5월), 현대그린푸드(5월)와 협업한 데 이어, 6월 1일부터 한 달간 에어비앤비와 함께
'여름 여행'
을 주제로 가볼 만한 에어비앤비를 추천하는 스페셜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미션은 클립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작자는 방문해본 에어비앤비 숙소의 매력과 특징을 담은 클립 2개를 제작하면 된다.
'에어비앤비'
프로모션 스티커를 부착하고 #오늘여기클립 #에어비앤비
해시태그 포함 후 전체공개로 설정해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미션에 참여한 창작자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창작자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