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디·모모리나 등 셀럽 9인 참여

XR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이 팬덤 플렛폼 '엑스로메다' 기반 VR 셀러브리티 화보 브랜드 '브이룩'을 16일 론칭했다.
브이룩은 전통적인 룩북 포맷에 메이킹 영상, 실사 화보는 물론 VR 기반 몰입형 영상에 AI 기술을 활용한 합성 화보까지 다각도로 결합한 팬덤형 콘텐츠다.
소비자들에게는 화보 사진과 메이킹 영상, VR 영상으로 구성된 기본 패키지에 더해 보다 긴 버전의 VR 영상과 모바일 전용 VR HMD(Head Mount Display)가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 AI 포토카드와 화보 사진이 추가로 증정되는 ALL 패키지 등의 형태로 판매된다.
브이룩 1차 판매에 참여하는 셀러브리티로는 △겨우디 △모모리나 △양혜원 △뀨냥냥 △정다별이 △이나 △큐이나 △트롤야 △쏘블리 9명이 확정됐다.
엑스로메다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 2025'에 부스를 낸다. 브이룩 참여 셀러브리티 9인이 현장을 방문해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는 "브이룩은 셀럽이 단순한 피사체를 넘어 팬들과 함께 몰입형 경험을 설계하는 창작자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라며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로 장기적, 독립적 수익 구조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