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대상으로 서비스

엔씨소프트가 MMORPG '아이온2' 정식 출시 일을 오는 11월 19일로 확정지었다.
아이온2 공식 유튜브에선 11일 저녁 온라인 쇼케이스 '아이온투나잇'이 방영됐다.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이 출연해 게임 사전 예약부터 정식 출시까지 서비스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엔씨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쇼케이스를 연 당일 곧바로 시작했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연다.
오는 11월 13일에는 엔씨가 메인 스폰서를 맡은 '지스타 2025'가 개막한다. 이 자리에서 아이온2 사전 시연회를 가진 후 16일부터 18일까지 PC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BM) 방향성도 공개했다. 멤버십과 월 정액 과금 상품인 '패스', 무기 외형과 의상 등 외형 상품에 초점을 맞춘다. 과금으로만 구매 가능한 확률형 아이템 상품은 지양하며 인게임 재화를 유료 재화로 교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19일 정식 서비스는 한국과 대만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엔씨는 내년 상반기 안에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