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키우기, 4주 연속 매출 1위 지켜
이미지 확대보기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 공식 PC 플랫폼 출시로 톱10 밖으로 밀려난 후 3주 만의 복귀다.
리니지M에는 지난 3일 '더 다크니스'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기존 직업 '암흑 기사'를 리부트하고 해당 직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 특별 상품 을 출시했다. 또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와 더불어 신규 스토리 또한 출시했다.
엔시는 지난 12일,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인게임 상품을 공식 PC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도 결제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업데이트 직후 두 게임 모두 매출 10위권 밖으로 내려왔으나 리니지M은 업데이트에 힘입어 6일 기준 구글 매출 톱2 자리로 돌아왔다.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가 4주 연속 구글은 물론 애플 앱스토어까지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산 방치형 RPG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장기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의 매출 급등으로 최상위권 게임들이 대부분 순위가 하나씩 내려간 가운데 엔씨의 신작 '아이온2'가 2주 연속 매출 9위 자리를 지켰다. 리니지M의 라이벌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매출 10위에 복귀했다.
지난주 매출 8위 '로얄 매치'와 10위 '스타 세이비어'는 6일 기준 각각 매출 11위와 18위에 자리 잡았다. 매출 12위는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이었으며 111% '운빨존많겜',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NHN '한게임포커 클래식'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