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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잠정실적 발표…지난해 매출 13조929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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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잠정실적 발표…지난해 매출 13조9299억 원

클라우드 사업 연간 매출 2조6802억 원 달성…전년 대비 15.4% 성장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가입 고객 2만4625개사 돌파
4분기 매출 3조 5,368억 원, 영업이익 2,261억 원 집계
삼성SDS가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삼성 SDS 타워 모습. 사진=삼성SDS이미지 확대보기
삼성SDS가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삼성 SDS 타워 모습.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잠정실적을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13조9299억 원, 영업이익 957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3조 5368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22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정보통신(IT)서비스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조 5435억 원을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15.4% 성장한 2조 6802억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GPUaaS 사용량 증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등이 연간 매출액이 성장했다. 또 관리형 서비스 공금자(MSP) 사업은 △금융 업종 클라우드 전환 △공공 업종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수주 △전사적 자원관리(ERP), 공급망 관리(SCM) 등 글로벌 솔루션 기반 사업 확대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물류 부문은 해상 운임 하락이 지속되며 연간 매출액은 0.5% 감소한 7조 3864억 원, 영업이익은 6.2% 하락한 1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는 전년 대비 가입 고객이 27%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2만4625개 회사가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역량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컴퓨터 그래픽 처리장치(GPU)·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엔디비아 B300 기반 GPUaaS 상품을 출시하고, 사업 확장성이 높은 DB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대구센터를 기반으로 공공 수요반응(DR) 구축 사업에 집중하면서 SCP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종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플랫폼 영역에서는 지난해 12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와 맺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솔루션 영역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와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을 중앙 정부 57개 부처로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물류 사업에서는 항공물류 사업과 계약물류 사업을 더욱 강화하와 동시에 운영 업무와 창고 관리 등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S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해 이사회 결의로 배당금을 10% 상향한 주당 3190원으로 결정했으며, 이번 배당금 인상으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