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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새 사명 '웍스피어'로 리브랜딩 캠패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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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새 사명 '웍스피어'로 리브랜딩 캠패인 론칭

종이 이력서부터 모바일 전환 AI시대를 담아내
잡코리아와 알바몬 의인화한 스토리텔링 담아
웍스피어 출범 의미 직관적으로 전달해
잡코리아가 웍스피어 사명변경의 내용을 담은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잡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잡코리아가 웍스피어 사명변경의 내용을 담은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사명을 '웍스피어'로 변경하면서 동시에 CI 리브랜딩 캠페인을 론칭했다. 앞서 잡코리아는 지난달 29일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사명을 변경하면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인적자원(HR)시장의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9일 웍스피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영상은 종이 이력서와 신문 공고가 당연하던 시절부터 온라인·모바일 채용 혁신, 비정규직 인식 개선 '대이직 시대'로의 전환까지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이끌어 온 한국의 '일 문화' 변화 추이를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잡코리아·알바몬을 "일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는 가상의 인물로 의인화해 웍스피어로 이직한다는 설정으로 새 시대의 시작을 은유한다. '확인 요청 잡코리아 알바몬 이직의 건'이라는 캠페인 영상 제목으로 업무 메일 포맷을 취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한다.

또 단순 브랜드 히스토리 소개를 넘어 각 시대마다 ‘일하는 사람’의 편에서 제기했던 문제의식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으로서 세상 모든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쌓아온 역사를 웍스피어라는 새로운 이름의 생태계로 수렴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진행했다.
사명 변경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웍스피어가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HR 테크 생태계 구현 의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AI 전환(AX)'을 채택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로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구현하고자 한 취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과거 이용자들에게 선사했던 감동과 신뢰를 AI 기술로 복원하고, 이를 미래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기술과 방식이 도입되더라도 ‘더 좋은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브랜드의 본질적 가치는 유지한 채 다가올 30년을 향해 새롭게 진화하겠다는 선언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일자리(job)’를 넘어 ‘일(work)’을 둘러싼 모든 경험을 재설계하겠다는 뜻을 담은 신규 사명 웍스피어로의 리브랜딩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AI HR 테크 그룹으로의 도약을 알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잡플래닛, 나인하이어 등 각 플랫폼이 하나의 철학과 기술 방향성 아래 연결됐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캠페인 론칭과 함께 리브랜딩을 기념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잡코리아·알바몬 등 주요 서비스에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이용자들이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여름 잡코리아 비욘드브랜딩팀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사명을 바꾸는 수준을 넘어, AI 네이티브 HR 테크 그룹으로서 정체성과 앞으로의 30년 비전을 선언하는 프로젝트”라며 “과거를 돌아보되 이에 머무르지 않고 가장 진보된 기술로 ‘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