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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게임] 로블록스, 국내 구글 매출 첫 1위…어린이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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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게임] 로블록스, 국내 구글 매출 첫 1위…어린이날 효과

'브롤스타즈' 매출 15위→8위
위클리 게임은 '스팀 이용자 순위'와 '모바일 랭킹'을 통합한 주간 연재 기사입니다. 매주 주말 PC·모바일 게임 차트를 통해 한 주의 게임 이용자들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정리합니다.[편집자 주]

2026년 5월 11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게임을 나타낸 표. 화살표와 숫자는 4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기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5월 11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게임을 나타낸 표. 화살표와 숫자는 4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기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

노동절과 어린이날이 겹친 5월 연휴 기간 동안 국내 게이머들에게 가장 각광 받은 모바일 게임은 10대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로블록스'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5월 8일을 기점으로 구글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 7월 글로벌 안드로이드OS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으로 국내 구글 매출 1위에 오른 것이다.

로블록스는 2020년도 들어 10대 청소년들의 게임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지난해에도 연말과 설날, 추석 등 연휴 기간에도 구글 매출 톱3에 올랐다.

이 가운데 기존 매출 최상위권 게임 중 엔씨의 '리니지M' 자체 플랫폼 결제 시스템 도입에 따른 매출 분산,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등 중국 전략 게임들의 장기 서비스에 따른 매출 하향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실제로 4월 마지막주와 5월 첫째주에는 시프트업의 서브컬처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3.5주년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 압도적 매출 1위가 없어진 만큼 보다 많은 게임들이 구글 매출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구도가 계속될 전망이다.

5월 10일 기준 스팀 게임들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순위. 화살표는 3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시한 것. 사진=스팀 데이터베이스이미지 확대보기
5월 10일 기준 스팀 게임들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순위. 화살표는 3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시한 것. 사진=스팀 데이터베이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5월 둘째 주말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한국 시각 기준 10일 오후 11시 기준 4057만4347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3일 대비 57만9891명(1.45%) 증가한 수치이나 올 3월 29일 집계된 역대 최다 기록 4268만6616명과 비교하면 211만2269명(4.95%) 적은 수치다.

스팀 운영사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2'와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매출 톱5는 한 주 동안 제 자리를 지켰다. 스웨덴의 생존 호러 게임 '레포(R.E.P.O.)'가 이용자 수 톱10에 복귀했다.
지난주 7위였던 신작 해적 어드벤처 게임 '윈드로즈(9만8876명, 이하 10일 기준 동시 접속자 수)'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5' 레거시 버전(10만4643명), '워 썬더(10만2391명)' 등의 뒤를 이어 13위에 자리 잡았다.

'펍지'와 이번주 10위를 기록한 넥슨 유럽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 외 주요 한국 게임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펄어비스 '붉은사막(8만2033명)'과 '검은사막(2만3387명)'이 각각 17위와 91위, 프로젝트 문 '림버스 컴퍼니(5만4159명)'가 33위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