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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시우 CBO·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 신규 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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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시우 CBO·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 신규 이사로 선임

오는 22일 임시주총 열고 이사회 개편
기존 이사와 '공동 대표' 체제 구축 가능성
카카오게임즈가 6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시우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와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논의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라인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가 6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시우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와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논의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라인게임즈

라인야후에 매각되는 절차를 밟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이사회 개편을 목표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새로운 이사 대열에 이시우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와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 등이 합류한다.

카카오게임즈의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2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본사의 이시우 CBO와 김태환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서석호 페트리코파트너스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임태섭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사외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김태환 부사장은 넥슨코리아 전략기획실장과 기획조정이사, 부사장 등을 거친 게임 업계 베테랑이다. 지난 2023년 라인게임즈에 합류해 부사장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 자리를 맡아왔다.

서석호 기타비상무이사 후보가 속한 페트리코파트너스는 카카오게임즈의 인수 주체인 엘트리플에이(LAAA)인베스트먼트 지분 보유사 페트리코제6호사모펀드(PEF)의 운용사다. 해당 PEF에 라인야후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카카오는 지난 3월 25일, 라인야후(LY) 주식회사가 출자한 법인 LAAA인베스트먼트에 주식 매각과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 형태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자리를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사회 개편은 인수 계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내에선 이번 이사회 개편이 리더십 교체로 이어질 것이란 설도 제기된다. 김태환 라인게임즈 부사장이 기존의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혹은 이번에 함께 사내이사 선임이 논의될 이시우 CBO와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시 주주총회와 리더십 개편에 관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공동대표 체제에 대해 검토 단계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중 이사회, 임시주주총회 절차에 따라 선임 확정 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