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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2026' 프랑스 파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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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2026' 프랑스 파리서 개막

오는 8월 23일까지 24개 종목 경기 진행
LOL은 15일, 철권은 8월 5일 개최 예정
e스포츠 월드컵 2026 공식 광고 영상을 캡처한 것. 공식 앰버서더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에서 네 번째)와 망누스 칼센(왼쪽에서 세 번째)가 '페이커' 이상혁(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스포츠 재단이미지 확대보기
e스포츠 월드컵 2026 공식 광고 영상을 캡처한 것. 공식 앰버서더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에서 네 번째)와 망누스 칼센(왼쪽에서 세 번째)가 '페이커' 이상혁(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스포츠 재단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이 주관하는 연례 종합 게임 대회 'e스포츠 월드컵(EWC) 2026'이 막을 열었다.

프랑스 파리 라 세느 뮤지컬에선 현지 시각 8일 EWC 2026 개막식이 열렸다. 현장에는 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파이살 빈 반다르 빈 술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랄프 라이히어트 재단 대표 등은 물론 프랑스 정부의 마리나 페라리 스포츠부 장관, 에마뉘엘 그레구아르 파리 시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 축하 공연은 프랑스의 스타 가수인 아야 나카무라와 DJ 스네이크, 테오도라 등이 맡았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이자 게임 애호가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WC의 공식 종목 체스의 전설적인 기사 망누스 칼센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프랑스 파리 소재 라 세느 뮤지컬에서 7월 8일 e스포츠 월드컵 2026 개막식이 열렸다. 사진=e스포츠 재단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파리 소재 라 세느 뮤지컬에서 7월 8일 e스포츠 월드컵 2026 개막식이 열렸다. 사진=e스포츠 재단
EWC 2026에선 오는 8월 23일까지 총 24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한국의 T1, 젠지 e스포츠를 비롯해 세계 각국 200개 이상 프로게임단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4개 종목 중 절반은 슈팅 게임으로 한국 게임사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 파이어' 등 3종이 포함된다. 여기에 외산 슈팅 게임으로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와 '워존',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에이펙스 레전드', '오버워치 2', '발로란트', '프리 파이어', 포트나이트 리로드 엘리트' 등 총 12종이 선정됐다.

이 외 장르로 전략 게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전략적 팀 전투(TFT)', '도타2', '왕자영요', '모바일 레전드: 뱅뱅', 대전 격투 게임인 '철권 8', '스트리트 파이터 6',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스포츠 게임인 'EA 스포츠 FC' 시리즈, '로켓 리그', '트랙매니아' 등에 더해 고전 보드 게임 '체스'가 포함된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LOL'과 '철권' 두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LOL 종목에는 젠지 e스포츠와 한화생명 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등 4개 팀이 출전하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경기가 열린다. 철권 종목 경기는 다음달 5일 개막하며 디펜딩 챔피언 '울산' 임수훈을 필두로 '무릎' 배재민, '랑추' 정현호, '전띵' 전상현, '물골드' 한재권 등 10명 이상의 한국인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