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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부자 1위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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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부자 1위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주식가치 3054억...재벌닷컴, 뱀띠 억대부자 456명 조사
▲왼쪽부터허진수GS칼텍스부회장,이정훈서울반도체대표이사,구자열LS그룹회장.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허진수GS칼텍스부회장,이정훈서울반도체대표이사,구자열LS그룹회장.


[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 기자] 2013년 ‘뱀띠’ 계사년(癸巳年)을 맞은 뱀띠 CEO(최고경영자)는 얼마나 있을까, 또 이들 가운데 최고 부자는 누구일까.

재벌닷컴이 24일 집계 발표한 ‘뱀띠’ 출신 억대 주식보유자 456명 가운데 최고 갑부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60)으로 조사됐다.

상장사 최고 뱀띠 주식부자인 허 부회장의 24일 기준 상장사 보유주식 가치는 3054억원이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인 허 부회장은 지난 2005년 GS칼텍스 사장에 오른 뒤 7년만인 올해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진수 부회장과 같은 1000억원대 뱀띠 갑부로는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2480억원)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동생인 최정운 서울대 교수(1978억원) ▲구자열 LS그룹 회장(1884억원) ▲양용진 코미팜 회장(1318억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1293억원) ▲김영봉 모토닉 회장(1032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모두 1953년생 동갑내기다.

1965년 뱀띠생 1000억원대 주식부자로는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있다. 보유주식 가치는 1123억원.

뱀띠 출신 백억원대 주식갑부 가운데 1929년생으로는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979억원)을 필두로 ▲박성형 신라섬유 회장(735억원) ▲유성락 이연제약 사장의 장모인 이애숙 씨(170억원)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143억원) 등이 포진해 있다.

내년 72세가 되는 1941년생으로 백억원대 부자는 이길환 세운메디칼 대표이사(587억원)를 비롯해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380억원) ▲박윤소 엔케이 회장(355억원) ▲구재고 해덕파워웨이 회장(344억원) ▲권혁홍 신대양제지 회장(229억원)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188억원)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174억원)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명예회장(123억원)이 있다.
랭킹 1위를 기록한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같은 1953년으로는 ▲김광호 모나리자 회장(546억원) ▲김상태 평화정공 회장(501억원) ▲배중호 국순당 사장(482억원)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이사(464억원) ▲김윤 삼양그룹 회장(300억원)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263억원) ▲심장식 화인파트너스 회장(124억원) 등이 같은 뱀띠이다.

1965년생 뱀띠 부자는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대표이사(604억원)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544억원) ▲김담 경방 부사장(462억원)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의 부인 김선정 씨(241억원) 등이 있다.

30대인 1977년생은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씨(471억원),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들 허서홍 씨(453억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아들 허진수 씨(253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20대 중반에 접어드는 1989년생은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의 아들인 구웅모 씨(585억원)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씨(434억원)를 포함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 담서원 씨(329억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 이동준 씨(132억원) 등 재벌가 총수 자녀가 많다.

2001년 뱀띠에 태어난 10대 주식부자에는 허용수 (주)GS 전무의 아들 석홍 군이 572억원의 주식자산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고,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사위 구본천 엘비인베스트먼트 사장의 장남 구상모 군은 63억원을 기록했다.

백억원대 이상은 아니지만 70~80대 나이로 경영일선에서 활동 중인 뱀띠 재계총수로는 ▲김용주 행남자기 회장 ▲김효조 경인전자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박중흠 대륙제관 회장 ▲박희택 범양건영 회장 ▲신준호 푸르밀 회장 ▲엄종인 조광아이엘아이 회장 ▲이희덕 덕성 회장 ▲정재봉 한섬 회장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등이다.

또 50~60대 뱀띠 총수는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허강 삼일제약 회장 ▲박현남 성호전자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 ▲손일호 경창산업 회장 ▲허강 삼일제약 회장 등이 있다.

그밖에 ‘뱀띠’ 전문 경영인(CEO)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우선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1953년 동갑이다.

이달 초 단행된 사장단 인사에 이름을 올린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을 비롯해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박준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윤진혁 에스원 사장 등은 ‘뱀띠’ 삼성맨 CEO들이다.

이들 외에도 뱀띠 전문경영인 CEO로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 ▲제갈걸 HMC투자증권 사장 ▲김종식 LG전자 사장(COO)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 ▲이현승 SK증권 사장 ▲정택근 GS글로벌 사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금춘수 한화차이나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이 자신의 띠를 맞아 새로운 웅비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