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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LS전선ㆍLS산전 등 LS 계열사 실적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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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ㆍLS산전 등 LS 계열사 실적개선 전망

[글로벌이코노믹=박종준 기자] LS전선, LS산전 등 LS그룹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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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LS전선의 지난 3년간 부실정리 및 업황회복 지연으로 LS의 이익안정성은 다소 훼손된 상황”이라면서도 “추가적 부실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2014년 하반기 LS니꼬동의 실적개선과 LS엠트론의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LS산전의 경우 이라크 등 해외수주 증가 및 국내외 교통 SOC 등 마진이 높은 사업 중심의 수주증가세 지속으로 2014년에도 편안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최근 공시내역에서 관급공사 입찰참가 자격제한에 따른 거래중단 금액 발생으로 하반기 실적 감소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그는 LS전선에 대해서는 “국내사업의 업황 개선이 크지 않은 가운데 한전의 노후설비 대체 등의 투자확대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본사 및 해외부문의 부실정리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해저케이블사업의 매출 반영 및 영업이익 개선 등으로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