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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용산-강남' 내년 착공예정···25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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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용산-강남' 내년 착공예정···25분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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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사진=DXLine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토부는 재원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시, 기재부 등과 협의가 끝나는대로 강남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 용산역에서 강남역까지 연결할 신분당선 건설을 서울시 등과 협의중이다. 이 구간은 현재 40여분가량 걸리는 전철구간이지만, 추후 신분당선이 완공될 경우 13~14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총 투자금은 민간조달 7981억원, 국비·지방비 1931억원, 국제업무지구 개발비 3216억원 등 1조3128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중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돼 확보가 어려워진 3216억원은 기획재정부(75%) 및 서울시(25%)를 통해 충당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는 이러한 '용산-강남' 구간외에도 용산에서 경기 삼송지구까지 신분당선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동빙고역에서 출발해 시청 광화문을 거쳐 은평뉴타운 지축·삼송지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이 구간이 확정되면 강남역에서 삼송까지 32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종전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25분 단축되는 셈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분당과 용인 등 신분당선 영향권에 있는 지역에서 광화문 등 서울 도심으로의 교통량 등을 감안해 신분당선을 서울 도심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분당·용인 등지에서 서울 도심으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35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