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아메리칸항공과 인천~달라스 노선 공동운항 실시로 아메리칸항공의 주 7회 운항 더해 주 12회 운항으로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대한항공의 인천~달라스 구간은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에 달라스공항에 도착하고, 복편은 달라스공항에서 오후 12시 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메리칸항공의 경우 오후 5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15분에 달라스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달라스공항에서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