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선택 상품은 연간 3만km 2만 km, 1만 km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연간 2만km 주행거리를 선택할 경우 3년(36개월) 계약 기준 쏘나타 차량은 월 대여료가 1만 8000원 낮아져 3년 간 총 대여료를 64만8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주로 주말에만 차량을 운행하는 직장인이나 시내 주행 및 단거리 운행이 많은 가정주부에게 적합하다고 kt금호렌터카는 설명했다.
약정 주행거리 초과 시에는 1Km 당 100원의 초과운행부담금이 발생한다. 수입차량은 200원이다.
이밖에 신차 장기렌터카 인수옵션형 상품의 계약 만기가 도래했지만 대여기간을 연장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인수옵션형 연장 상품’도 새로 선보인다. 이 상품을 선택하면 대여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월 대여료와 계약 종료 후 차량인수가격은 더 낮아진다.
김연대 kt렌탈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고객의 차량이용 패턴에 따라 대여요금을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주행거리 선택 상품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고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 myvv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