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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의료지원 등 5개 분야서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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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의료지원 등 5개 분야서 따뜻한 나눔 실천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개인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인류행복과 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정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5가지 분야에 걸쳐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교육지원과 장학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 문화예술-예술나눔, 예술인재양성, 문화진흥

정몽구재단은 문화예술 미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펼치기 힘든 학생들이 문화예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문화예술 장학생이 해외 콩쿠르나 공모전에 도전할 경우, 항공료, 해외 체류비 등 해외콩쿠르 참가에 들어가는 경비를 지원하는 ‘해외콩쿠르 참가지원 제도’ ▲어린이 및 중·고등학생 문화예술 소양 및 진로교육인 ‘온드림스쿨’ 등의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온드림 앙상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 중인 음악 영재들로 구성된 연주단체 ‘온드림 앙상블’을 작년 1월 창단했다. 정몽구 재단은 2009년부터 음악 영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이번 앙상블 창단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역량을 쌓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온드림 앙상블’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재단의 문화예술 분야 음악 전공 장학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악을 포함해 피아노, 현악, 관악 등 파트별 전공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많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은 창단 연주회 이후에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 준비 과정에서 역량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소외지역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 해 온드림 앙상블은 예술의 전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편 강원 평창 계촌마을, 전남 강진, 소록도 등 문화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활발한 공연을 갖는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음악의 향연을 공유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 온드림 독서클럽

재단 문화예술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 그리고 문화 교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온드림 독서클럽’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3인 내지 5인이 독서모임을 만들어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에는 ‘온드림 독서사랑 콘서트’를 열었을뿐 아니라 작년 9월 ‘온드림 독서클럽’으로 선발된 80개팀은 11월까지 활발한 독서활동을 진행했다.

올 10월에는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2박 3일간 독서클럽 활동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독서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독서사랑 캠프 참가자들은 재단이 마련한 ‘숲속힐링독서’ 시간에 숲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발적인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화제의 도서 ‘독서인간’의 역자인 김영문 교수가 책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강연하고, 기타연주팀 ‘기타캐리’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팀들은 주제를 정하여 그룹별로 독서를 한 뒤 독후감 제출, 토론 등의 미션을 수행했는데 특히 재단은 미션을 수행한 팀들의 이름으로 전국 80개 청소년시설에 도서 3650권을 기증하여 독서활동의 긍정적 효과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도록 했다.

재단은 올해 ‘온드림 독서클럽’ 외에도 기초학문 교양분야 전자책인 ‘온드림 빅북’을 제작하여 온라인 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이다.

2. 인재양성-장학, 교육지원, 대학생 대출학자금 상환부담 경감

○ 온드림 스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인 ‘온드림스쿨’이 2015년에도 왕성하게 진행됐다.

재단은 2009년 현 온드림스쿨의 전신인 ‘해비치 써니스쿨’ 시작 이래, 금년으로 6년째 농산어촌 교육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2011년 재단명을 ‘현대차 정몽구 재단’으로 변경하면서 ‘꿈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의 공익브랜드 ‘온드림’을 발표하였고, 교육지원사업의 명칭도 ‘온드림스쿨’로 바꿨다.

특히 작년부터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중고등학교 창의인성 동아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온드림스쿨 사업의 규모를 크게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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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농산어촌 초등학교 대상 온드림스쿨이 학교들의 봄 개학에 맞춰 올해에도 전국 100여개 초등학교에서 160여개 규모로 시작됐다. 정규교실은 진로 및 자기주도학습 교육인 ‘비전교실’,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함양을 위한 ‘체육교실’,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을 배우는 ‘창의교실’, 연극, 음악, 미술 등을 매개로 통합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예술교실’로 구성된다.

위의 정규교실 외에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숲속교실’과 ‘온드림 서머스쿨’, ‘다빈치교실’ 등이 있다.

숲속교실은 학교폭력과 언어폭력, 공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청소년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자연숲 및 생태체험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에는 ‘온드림 서머스쿨’을 개최하여 전국 12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대학생 교육재능기부의 장, ‘다빈치교실’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재능기부에 자원한 전국의 우수 대학생 40팀을 선발하여 여름과 겨울방학, 교육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로 찾아가 1주일 간의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청년사회적기업가들을 주축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특활교실’도 온드림스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문화향유 혜택이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지속 진행된다. ‘창의인성 동아리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심사를 거쳐 총 180개 동아리를 선발해 지원했으며 선정된 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공연, 진로탐색 지원, 명사특강 등 재단이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특히 올 해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 스쿨’을 김제, 함안, 홍성, 음성 등 8개 지역에서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갖고 유명 연예인을 초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미래인재양성 장학금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09년 문화예술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기초과학 전공 대학생, 북한이탈 대학생 등으로 지원의 폭과 규모를 넓혀 왔으며, 올해에는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등 재단 장학생 2300명에게 장학금 41억원을 지급했다.

기존 2009년부터 문화예술 전공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정몽구 재단의 장학사업은 기초과학/문화예술 전공 우수학생, 북한이탈대학생, 순직 및 공상 경찰소방관 자녀, 소년소녀가정 자녀,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등으로 지원대상의 폭과 규모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3. 의료지원-국내외 소외층 진료, 환아 치료,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

심장질환 및 소외층 아동 희귀질환(소아암 등) 치료비 및 사회복귀 도움 프로그램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가톨릭서울성모, 심장학연구재단과 협력해 진행 중이다.

전국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 위한 희망진료센터도 서울적십자병원, 서울대병원과 함께 운영하며 소외층 치료에도 앞장서고 있다.

빈곤국가의 저소득 중증환자를 초청해 수술도 해주고 있으며 인도 첸나이 현지에서는 저소득층 환아 수술 지원을 해주는 등 희망진료를 펼쳐가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말라위에서는 이동형 실명예방센터를 이용해 안과 수술 및 보건 교육을 통해 실명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응급 의료 대처능력을 지닌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난의료 전문 구호팀’을 운영, 국내 및 해외 재난발생 지역으로 파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에는 몽골올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한결핵협회, ㈜씨젠, 씨젠의료재단, 몽골 보건부, 몽골 국가전염병관리센터, 몽골결핵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결핵퇴치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정몽구 재단은 대한결핵협회, ㈜씨젠, 씨젠의료재단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결핵퇴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본격적인 사업의 개시를 알리고 약 6개월에 걸쳐 제작된 이동 검진차량 소개와 함께 검진시연회가 진행됐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결핵퇴치 사업은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기존에 발견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감염을 일으키던 다수의 환자들을 발견하고 치료하여 울란바토르 내 유병률 감소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디지털 X-ray 등 최신 의료장비가 장착된 이동검진차량을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검진을 제공하며, ㈜씨젠과 씨젠의료재단은 결핵검진장비와 시약을 제공하여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대한결핵협회가 전반적인 운영을 관장 한다.

또한 몽골결핵협회는 이동검진 대상과 장소를 기획하고 몽골 국가전염병관리센터는 검사실 장소와 치료약제를 제공해 현지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지 결핵검진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여 자립도와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과 캠페인도 진행하여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4. 사회복지-다문화가정 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 다문화가정 지원
정몽구 재단은 작품 선정과 번역을 진행한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여 생애주기별 동화집 시리즈로 ‘13년 육아동화집, ‘14년 교육동화집 출간에 이어 올해에는 성장동화집을 펴냈다.

이번 성장동화집은 결혼이민자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간 소통증진을 위해 다문화 자녀를 위한 ‘엄마의 속삭임’으로 2만부를 출간해 결혼이민자 가정에 배포했다.

사춘기 다문화 자녀를 위한 성장동화집에는 ‘그냥(글 유은실/그림 변영미)’, ‘토끼 군에게 생긴 일(글 김기정/그림 허구)’, ‘선생님께 숙제를 내자(글 권타오/그림 이덕화)’ 등 사춘기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과제를 다룬 생활동화 3편과 독서 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정보가 들어있다.

9개 외국어와 한글이 병행 표기된 성장동화집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결혼이민자에게는 참고도서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이중언어 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으며 동화집은 서울 자치구 2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서울 내 글로벌센터, 외국인근로자센터 및 유관기관을 통해 동화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정몽구 재단은 중도입국자녀 및 비보호 청소년 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센터를 통해 전파하고 있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정몽구 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인재양성: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역할을 하게 될 ‘하늘꿈학교’ 준공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 외에도 ▲공공의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의 의료진 파견을 통한 원내 진료 ▲취업교육: 새터민의 전문 직업훈련 교육 ▲장학금 지원: 북한이탈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의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도 하고 있다.

5. 기획사업-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저소득층 기초생활안정 지원(쌀, 난방)

○ H온드림 오디션

정몽구재단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진행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기업 총 90개를 배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H-온드림 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 교육, 복지 등 다방면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매년 30개팀씩 5년간 150개 팀을 선발해 ▲지속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팀당 최대 1억5천만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혁신을 이끄는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5년간 총 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계획이지만 이보다 더 높은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