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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CFO에 정인철 박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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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CFO에 정인철 박사 영입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크리스탈은 글로벌 경영전략기획 전문가인 정인철 박사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인철 신임 CFO는 서울대 경영대 학부 및 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최초의 글로벌 경영컨설팅사인 모니터 컨설팅그룹의 창립멤버로 20여년 간 경영컨설팅 전문가로 활약한 후 AT커니 컨설팅사의 파트너 및 STX그룹 미래연구원장과 그룹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크리스탈은 지난해 출시된 아셀렉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6년을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정인철 CFO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열정과 미래전략산업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은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지난해 2월 5일 국내 바이오벤처 1호 글로벌신약인 아셀렉스(골관절염 소염진통제, 국내 22호 신약)를 탄생시킨 바 있다.
크리스탈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고 있는 아셀렉스의 올해 국내 판매가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셀렉스의 원활한제품 공급 및 수익성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7일 오송제약단지에 위치한 비티오생명제약을 관계사 화일약품과 함께 인수하고 크리스탈의 자회사로 편입시킨 바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