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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니아 축제,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 '브릭, 예술이 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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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니아 축제,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 '브릭, 예술이 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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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전국 레고 마니아들의 최대 축제가 펼쳐진다.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9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레고 창작품 전시회인 ‘2016 브릭코리아 컨벤션-브릭, 예술이 되다’를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브릭코리아 컨벤션(BricKorea Convention)’은 지난 2013년 국내 주요 레고 동호회의 연합 전시회로 시작한 행사로,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레고코리아가 공식 후원한다.

지난해 7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국내 대표적 브릭 창작품 전시회이자 레고 마니아들의 최대 축제로 성장하였고, 브릭 놀이가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창의적인 놀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브릭,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브릭 창작을 통해 사람의 무한한 창의력 발현에 영감을 줄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인 순수 동호인들의 창작물은 물론 커뮤니티 단위로 공동 제작 참여한 스케일 있는 창작물까지 레고 브릭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무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참여 창작가에게 브릭 아티스트라는 칭호를 붙여, 브릭을 통해 인간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 예술 활동으로 대중에게 알리게 된다.

창작품 출품 과정은 국내 주요 레고 커뮤니티인 레고당, 브릭랜드, 브릭스월드, 브릭인사이드, 하비브릭 소속 동호회 회원 등 일반인 참가자 208명이 출품한 창의적인 다양한 400여 창작품들이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쳤다.

브릭코리아 운영위원회 측은 “올해는 아빠가 아들과 함께 작업한 작품을 비롯 10대부터 50대 중장년층까지 참여해 다양한 사람들이 브릭코리아 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가자 폭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면서 “브릭코리아가 한국을 대표해 해외에서도 명성있는 레고 창작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회 수준을 높여가는데 지속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