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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열연 수입價 410달러 기록…추가상승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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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열연 수입價 410달러 기록…추가상승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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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프라이스 DB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철강재 가격 기준이 되는 동아시아 열연 수입 가격이 410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오퍼 가격보다 다소 낮지만 최근 2주 동안 30달러 이상 올랐다.

지난 21일 기준 동아시아 열연 수입 가격은 일반재 기준으로 CFR 톤당 최고 410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10달러 정도 상승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2주 동안의 상승폭은 총 31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이번주 공식 오퍼 가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전 오퍼 가격은 열연은 최고 420달러까지, 후판은 380달러 이상에 형성됐다.

추가 상승 여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포스코, 바오산강철, 신일철주금(NSSMC) 등 한 중 일 고로사들의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경우 냉연사에 공급하는 열연 가격 인상은 아직까지 검토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내수 가격 상승세도 진정되면서 보합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