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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현대코퍼레이션(주), 자동차 고무부품 생산 최우수 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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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현대코퍼레이션(주), 자동차 고무부품 생산 최우수 기업으로 '우뚝'

강종구 대표, ‘2018 GO 615’ 비전 달성, 2014년 ‘SQ-획득 '최우수업체 선정
현대코퍼레이션(주) 강종구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코퍼레이션(주) 강종구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현대코퍼레이션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88년 ‘현대산업사’로 출발해 현재 현대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29년 동안 업계에 기여해오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014년 ‘SQ-S등급’을 획득해 최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언제나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대코퍼레이션의 강종구 대표를 만나봤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코퍼레이션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그로밋(Grommet), 씰(Seal), 패킹(Packing) 등 자동차용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2000년도 초반 현대기아자동차의 SQ인증을 토대로 2008년에는 600여 개사의 고무업종 기업들 중 ‘최우수업체’로 선정됐고, 2014년에는 최우수등급인 ‘SQ-S등급’을 획득했다.

강종구 대표는 "한 종목만 30여 년간 하다 보니 자동차 고무부품 전문생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그 결과 최우수업체로 선정되고, SQ-S등급을 획득한 이력은 가장 우수한 업체라는 인증이라 굉장히 기쁘고 책임감도 뒤따른다"라고 말했다.

직원과 함께 믿음과 신뢰로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합심하다 보니 좋은 결과도 따라오는 것 같다는 것이 강대표의 말이다.
강 대표는 현대자동차에서 근무를 하다가 스스로가 책임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보고자 창업을 결심했고, ‘보다 가치 있는 기업’,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어 한다.

강대표는 "회사는 직원이 있으므로 존재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저는 직원을 오히려 더 채용하고, 믿음을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통했는지 직원들도 선뜻 봉급의 50%를 자진해서 줄이고 같이 단결해서 가자고 하더군요.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합심해서 단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결력이 저희 회사의 가장 자랑거리이자 강점입니다"라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강 대표는 30여 년을 돌아보면 웃을 일도, 힘든 일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2000년 IMF가 도래했을 때 자금 회전이 원활하지 않아 여기서 포기해야 하나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당사에서 공급하던 기업이 부도가 나기도 했고요. 지금은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를 믿고 따라와 주는 직원들을 생각하면 ‘다시 해보자’는 생각뿐이었죠. 좀 더 진취적인 투자를 하고 다 같이 노력하고 극복한 덕분에 다시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산단공 기업성장지원센터 지원사업 통해, 매출 300억 돌파

이회사는 아주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 나름의 위기를 극복하고 조금씩 도약해가면서 작년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도 많았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대경권 기업성장지원센터에 지원을 요청해 2013년 5월, 육성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회사는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강대표는 “최초 당사 중장기 로드맵(CIMP_2018 GO 615)을 받아들였을 때 굉장한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업무 외 시간을 투자해 교육과 필요한 과제를 수행해야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시스템 구축, 직원의 역량강화 등 좋은 결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난해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강 대표는 "산단공의 이 같은 지원 사업의 강점이 많은 기업들이 지원 활동을 통해 발전하길 바란다"며 "산단공 직원들의 열정을 다해 지원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했습니다. 전국의 많은 소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앞서 언급한 비전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계획이다.

강대표는 "2018년까지 고객이 Good, 직원들이 Ok, 매출 600억원 달성, 영업이익 15%, 경상이익 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템을 통해 매일 발전하는 현대코퍼레이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03joong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