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와 혼다코리아는 각각 대형 SUV ‘익스플로러’와 ‘파일럿’의 판매량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우 올 10월까지 4074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전체 판매량(3222대)을 이미 넘어섰다. 연간 판매가 90대에도 미치지 못해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혼다 파일럿은 같은 기간 610대가 판매됐다.
혼다의 경우 비용 절감을 위해 국내에서 홍보 등 마케팅을 전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깜짝 실적’이라는 말도 나온다.
실제 익스플로러와 파일럿의 가격은 5000만원대 중반대로 동급의 국산차 고객은 물론 수입차 고객까지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산 모델 중 현대차의 ‘맥스크루즈’나 기아차 ‘더 뉴 모하비’는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브랜드 인지도나 상품성에서는 크게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미지 확대보기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는 5000만대 차를 찾기 쉽지 않다”며 “나름대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판매량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