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3일 광화문 본관 사옥에서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과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5명이다. 베트남 대사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이들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과 베트남간 교류활동에 기여한 학생들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팜 흐우 찌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위옌 딩 중 1등 서기관 등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2007년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1400여명에 달한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