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는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델S와 모델X 소유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청구율을 보인 데다 청구금액도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AA는 모델S는 평균보다 46%가량 높은 클레임이 접수됐으며, 모델X의 경우 평균 대비 보험금 청구 건수가 41% 높았다. 수리비도 평균 보험금보다 89% 높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테슬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AAA의 분석은 심각한 결함이 있으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