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 주방 문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하다

공유
0

삼성전자, 주방 문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하다

美 뉴욕서 스마트 기능 탑재한 ‘패밀리허브’ 공개

존 헤링턴 삼성전자 상무가 지난 20일 미국 뉴욕 맨해튼 마케팅센터(삼성 837)에서 2017년형 패밀리허브를 소개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존 헤링턴 삼성전자 상무가 지난 20일 미국 뉴욕 맨해튼 마케팅센터(삼성 837)에서 2017년형 패밀리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주방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마케팅센터(삼성 837)에서 2017년형 ‘패밀리허브’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주방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했다.

이날 선보여진 패밀리허브는 기존 냉장고의 역할을 넘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차세대 대표 스마트 가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에 미래 식문화를 연구하는 ‘스마트 키친 서밋’을 초청해 ‘냉장고 그 이상: 미래 주방에서의 음식, 가족, 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스마트 키친 서밋은 기업의 최고경영자부터 전략가, 요리연구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업계 전반을 연구하는 협회다.

토론에 참가한 스마트 키친 서밋의 창시자 마이클 울프 더 스푼 편집자는 “삼성 패밀리허브는 단순한 냉장고를 넘어 가족과 주방을 연결해주고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제품”이라며 “삼성과 주방의 미래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맺고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식재료 보관부터 구매까지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보기 서비스 업체인 ‘인스타카트’나 음식배달 업체 ‘그럽허브’ 등과 손을 잡았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가전시장에서 5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패밀리허브가 포함된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에선 34.0%의 시장점유율로 8년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존 헤링턴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패밀리허브의 발전은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주방이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삶과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가전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