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루나힐’s fantaisie”라는 타이틀로, 퓨전 재즈밴드 루나힐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이번에는 컨템포러리한 재즈음악과 함께 해금·대금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음악을 들려 줄 예정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는 25일 저녁 5시 30분부터 재즈피아니스트 박종화와 퓨전 국악실내악단이 함께하는 ‘박종화와 K프로젝트’를 초청해 반달, 섬 집 아기, 쑥대머리, 심청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와 국악으로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같은 날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저녁 5시 30분부터 ‘한 뼘 클래식’을 초청해 세미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린 ‘아름다운 로비음악회’가 지금까지 41회 개최됐다”며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