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구매희망자에 ‘희소식’… “쓰던 단말기 최대 10만원 추가 보상”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은 갤럭시S9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S9 시리즈 구매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 보다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오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모델은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아이폰 6·7 등으로 구매모델 1대당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의 유통매장에서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은 단말기 입고와 검수 후 신청일자 기준으로 1주일 안에 최종 보상금액을 안내한다. 이 돈은 구매자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단 계정 및 보안이 설정돼 있거나 도난 분실 등록이 된 제품은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