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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트북 온라인 광고 ‘눈길’… 1000만건 넘은 유튜브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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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트북 온라인 광고 ‘눈길’… 1000만건 넘은 유튜브 조회수

LG전자가 그램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강조해 제작한 온라인 동영상.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그램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강조해 제작한 온라인 동영상.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의 노트북 온라인 광고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튜브에 지난 2월 공개된 ‘LG 그램’의 동영상 2편은 각각 조회수 1000만건을 넘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LG 그램 멀티태스킹 한계에 도전하다’는 제목의 동영상은 프로그램을 통해 피아노 2대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종합예술을 선보인다. LG 그램이 전문가용 PC에 준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 그램은 초경략 노트북이다. SSD와 메모리를 추가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갖췄다. 기존 초경략 노트북은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대부분 추가 슬롯이 없다.

‘LG 울트라 PC GT’의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동영상은 3D 자동타 디자인 작업과 고성능 게임 등을 작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제품은 인텔 8세대 CPU와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가 적용돼 전문가 작업을 무리 없이 수생한다. 두께는 19.9mm, 무게는 1.9kg이다. 기존 전문가용 노트북의 무게는 2.5~3kg이다.

한웅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가벼운 무게와 고성능, 편의성 등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으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 그램은 지난달 22일 기준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첫 출시된 지난 2014년 판매량 12만50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5만대를 넘으며 3년 만에 판매량이 3배 증가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