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고철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최근 보합세를 보였던 시세는 맥없이 추가 하락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시아 벌크선 고철 수입가격은 HMS No.1기준 톤당 355~365달러(cfr) 수준으로 평가됐다. 전주대비 톤당 15달러 하락했다.
동아시아 벌크선 가격은 3월 말 톤당 405달러를 최고가격으로 하락 전환됐다. 이후 톤당 30달러 급락이후 보합세를 유지해 왔다. 재차 하락하며 누계 하락 폭은 톤당 45달러 수준으로 높아졌다.
동아시아 고철 기준인 벌크선 가격이 추가 하락함에 따라 컨테이너 고철 및 일본산 고철의 수출가격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