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청으로 방문…경제협력 논의 후 공장 방문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우시시 대표단은 지난 3월 12일 울산을 방문해 SK에너지 울산공장을 시찰했다.
중국 우시시는 울산시와 2013년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문화·스포츠 분야 교류하고 있다. 이번 방문 역시 울산시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우시시 대표단은 천밍회이(陈明辉) 우시시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먼저 울산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업무협의 및 경제교류에 대해 논의한 뒤 울산에 있는 SK에너지 공장을 시찰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울산시가 산업도시다 보니 해외 귀빈 방문 일정중에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 공장 투어를 프로그램이 있다"면서 "이번엔 SK에너지를 공장을 둘러보고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소연 장성윤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