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휴대폰은 '노키아 1100'으로 나타났다.
2위도 '노키아 10'이 차지했다. 성능은 이전과 별 차이가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은 2억5000대에 달한다.
3위는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 6플러스로 겨우 체면치레 했다. 아이폰6는 큰 스크린에 카메라 성능을 무기로 현재까지 2억2000만대를 돌파했다.
4위는 안테나를 없앤 '노키아 3210'ㅔ 이어 '노키아 1200', '노키아 6600'이 각각 5, 6위를 기록했다. 7위도 노키아 최초 스마트폰인 '5230'이 차지했다.
8위는 삼성전자의 ‘삼성 E110'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키패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피처폰으로 약 1억5000만대가 판매됐다. 특히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으로 알려졌다.
9위 역시 '노키아 2600'으로 중간급 컬러 디스플레이에 일체형 기능과 뛰어난 내구성, 배터리 용량으로 1억 35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