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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역대 휴대폰 판매 순위 10위 중 7곳 '노키아'..애플·삼성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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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역대 휴대폰 판매 순위 10위 중 7곳 '노키아'..애플·삼성은 어디?

-애플 3위·삼성전자 8위·모토로라 10위 기록

노키아 ‘Nokia 1100'
노키아 ‘Nokia 1100'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역대 휴대폰 판매 톱 10위 안에 노키아의 제품 7개가 순위에 오른 반면 애플은 3위, 삼성전자 8위, 모토로라가 10위를 기록하며 겨우 체면치레 했다.

5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휴대폰은 '노키아 1100'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2G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약 2억5000만대 이상의 판매했는데 고무버튼과 작은 크기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2위도 '노키아 10'이 차지했다. 성능은 이전과 별 차이가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은 2억5000대에 달한다.

3위는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 6플러스로 겨우 체면치레 했다. 아이폰6는 큰 스크린에 카메라 성능을 무기로 현재까지 2억2000만대를 돌파했다.

4위는 안테나를 없앤 '노키아 3210'ㅔ 이어 '노키아 1200', '노키아 6600'이 각각 5, 6위를 기록했다. 7위도 노키아 최초 스마트폰인 '5230'이 차지했다.

8위는 삼성전자의 ‘삼성 E110'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키패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피처폰으로 약 1억5000만대가 판매됐다. 특히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으로 알려졌다.

9위 역시 '노키아 2600'으로 중간급 컬러 디스플레이에 일체형 기능과 뛰어난 내구성, 배터리 용량으로 1억 35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10위는 모토로라의 ‘RAZR V3’으로 슬림한 플립 폰이다. 현재까지 총 1억3000대가 판매됐다. 당시 플립폰의 가격은 비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