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수주분도 계약 위기…STX "선주에 양해구하고 기다리는 중"
이미지 확대보기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TX조선은 대만 선사인 신시어내비게이션(Sincere Navigation Sincere Navigation)사와 5만 DWT급 MR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에 대한 LOI를 취소했다.
앞서 STX조선은 지난달 초 그리스 오션골드와 MR급 탱커선 옵션분 2척 수주계약을 체결하면서 대만 조선사와 LOI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STX조선은 선주와 LOI를 체결한 뒤 RG 발급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KDB산업은행의 늦어지는 RG발급으로 인해 선주 측에 계약 무효화를 알렸다.
RG 발급 지연으로 다른 수주분도 계약이 위태로운 실정이다. KDB산업은행 이사회가 RG 발급을 승인하지 않아 지난해 수주한 계약 자체도 취소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는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기존 환경규제인 ‘Tier II’ 적용 선박 3척을 발주한 A선주와 2척을 발주한 B선주, Tier III 적용 선박 2척을 발주한 C선주 등 3곳의 선주들과 계약 후 RG를 기다리고 있다. 수주량 선가를 합치면 총 3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이다.
선수금환급보증을 의미하는 ‘RG’는 발주처가 조선소에 일감을 맡기면서 지불하는 계약금(선수금)을 금융기관이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해도 RG 발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계약은 취소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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