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 최소 3인 이상 최대 16인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사행 및 유흥업종 5개는 제외되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우대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IBM, KT 등으로부터 클라우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 및 복지몰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보행사 주최 및 해외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실비 지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루180이 아시아 최초로 ‘구글 캠퍼스 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계 각국의 ‘Tech Hub(테크 허브)’ 코워킹 스페이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이 출장이나 미팅 등에 필요할 경우 쏘카(SOCAR)에서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회계, 세무, 법무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을 때를 대비해 ‘자비스’, ‘로톡(Lawtalk)’ 등과 같은 전문 서비스를 연계해 활용 가능하다.
또한, 마루180에는 스타트업 외에도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입주 스타트업 직원들의 상호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수시로 네트워킹 모임 등이 열리며 격월로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도 개최된다.
모집 기간은 5일부터 10월 7일까지로 최종 합격 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10월 22일 발표된다. 지원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루18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