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 넥쏘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부문',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보호 부문' 최우수 3관왕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국내 판매 자동차의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현대차 넥쏘, 싼타페는 중형 SUV 부문에서, 벨로스터는 중형 세단 부문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또한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수소전기차 넥쏘는 중형 SUV 부문에서 총점 95.9점(1위)을 얻어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 중형 SUV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이 밖에도 넥쏘는 친환경 차종 중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해 ‘최우수 친환경차’, 전체 차종중 어린이안전성 점수 1위(8점 만점)를 기록해 ‘최우수 어린이보호’ 특별상까지 받아 3관왕에 올랐다.
현대차는 수소탱크 총격시험, 파열시험 등을 포함한 안전 인증시험을 실시하고, 기존 충돌시험 항목에 더해 수소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 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및 화재 안전성 평가 등 악조건에서 수소탱크 안전성을 재차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전방 충돌 성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전방구조물 및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 구조물 적용으로 차량 자체 충돌안전성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 넥쏘는 정면, 측면 충돌 안전성 부문, 보행자보호-다리, ADAS 시스템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싼타페(2012년), 아슬란(2015년) 등이 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등 다양한 차종이 ‘신차안전도평가(KNCAP)’ 순위권에 들며 1등급을 받아왔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한 차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넥쏘는 지난 10월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프로그램 '유로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12일(현지시간) ‘대형 오프로드(Large Off-Road)’ 부문에서 2018년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
유로NCAP 테스트에서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제네시스 G70(중형 세단 1위), K9(대형 세단 1위,사고예방장치 최우수) 등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호평을 받았다.
[자료 제공 =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