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해 확정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조183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195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충당금 추가 설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비용이 증가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로 회계적인 부담과 재무적인 변동성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엄격한 회계기준 적용으로 투자자와 금융기관 등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 및 투자자 등 금융시장 관계자와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