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파운드리, 마이크론, 인텔 등에 반도체부품 납품

28일(현지 시간) 스테이트맨닷컨 등 미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ENF테크놀로지는 카일시 플럼 크릭 (Plum Creek) 지역의 10만㎡에 본사 및 제조시설 등 미국 본거지를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ENF는 전체 25에이커 부지에 앞으로 제조시설 등 복합단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ENF는 초기에는 최대 5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80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ENF는 삼성 전자 및 기타 미국의 하이테크 기업에 전자재료를 제공하며 삼성 오스틴 반도체에 주로 납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NF는 또한 글로벌파운더리, 마이크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및 인텔 등과도 협력할 방침이다.
ENF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오스틴의 주요 고객에게 사업 친화적인 환경과 훌륭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어 카일에 미국 최초의 본사 및 제조시설을 짓게 됐다"면서 "플럼 크릭 지역 사회는 우리 근로자와 그 가족에게 저렴한 주택, 고품질 학교 및 뛰어난 삶의 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