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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 시행… 한국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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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 시행… 한국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

광고 모델은 한국 대표 인디 밴드 '혁오'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 포스터. 사진=에어아시아이미지 확대보기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 포스터. 사진=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가 인디 밴드 '혁오'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4월부터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King of LCC)'를 시행한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행되며, 혁오의 동영상 '월간 아시아'를 필두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페이스북을 통해 첫선을 보이게 될 '월간 아시아'는 혁오만의 엉뚱하고 발랄한 감성을 담아 매월 여행지 한곳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공개된다. 이를 통해 한국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직항 루트와 간편 환승 루트가 포함된 월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뜰하게 여행을 즐기는 젊은 여행객들의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4월 한 달간 140여 곳의 에어아시아 취항지 항공권을 최저 5만9000원(편도 기준)부터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에게 항공권과 혁오의 사인 CD, 러기지 택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에어아시아를 주로 이용하는 한국 고객은 대부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라며 "혁오가 매달 새롭게 소개하는 여행지 소개 영상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한국 젊은 여행객들에게 에어아시아만의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