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델은 배터리 유형에 따라 1회 충전에 452㎞까지 달릴 수 있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204마력 수준이며 차내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롭다. 유럽과 스페인 등은 대기환경 정책에서 전기차 구매가 유리하다. 세제 혜택 및 구입 인센티브 때문에 전기차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쏘울은 기아차의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다. 2009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만대가 판매됐다. 모델의 최신 버전은 e쏘울 버전, 즉 모든 전기 엔진이 장착된 모델에서만 판매된다. 배터리 보증은 모든 기아차와 마찬가지로 7년 보증이 적용된다.
e쏘울은 이전 버전과 외관상 차이점이 있다. 예를 들면 앞면 그릴이 사라졌고 앞면에서 충전용 덮개를 볼 수 있다. LED 조명을 사용하면 전방과 후방 모두 전조등의 이미지가 달라지지만 소형 SUV와 매우 비슷하게 쾌적하고 현대적인 미학을 유지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꽤 넓고 고급 재료로 완벽하게 만들어져 있다. 중앙 콘솔은 10인치 대형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 수하물 영역은 매우 넓으며 사용자가 점유하고자 하는 좌석에 따라 315~ 1139ℓ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기계적인 부분에 관해서 기본은 39kw의 출력을 가지고 136마력을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157km /h이며 주행거리는 1회 충천시 276㎞다. 64Kw 배터리를 장착한 것은 204마력으로 최대 452㎞까지 주행가능하다. 배터리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충전 시간은 일반 소켓에서 6시간이며 빠른 충전을 사용하면 45분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