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올해 냉장고 평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주요 냉장고 모델 328종을 대상으로 성능 시험과 소비자 평가 등을 거쳐 5개 부문에서 선정한 '2019년 최고의 냉장고' 15종에 LG전자 제품이 6개나 포함됐다.
LG전자는 특히 '프렌치도어' 부문에서 1∼3위를 석권했다.
'LG LFX32766S' 모델의 경우 정온성, 온도조절, 편의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면서 평점 87점을 얻었고, 'LG LFC24770ST' 모델과 'LG LFC22770ST' 모델이 85점과 83점을 획득하면서 2·3위를 차지했다.
'상냉동' 부문에서는 LG 'LTCS24223S' 모델이 프리지데어의 '갤러리' 모델과 같은 81점을 받았으나 정온성과 사용편의성 부문에서 다소 점수가 떨어지면서 순위로는 2위였다.
또 '양문형' 부문에서는 LG전자 'LSXS26366S' 모델이 78점으로, GE의 '프로파일 모델' 7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하냉동 부문'에서는 LG전자 'LDCS24223S' 모델이 3위에 올랐다.
또 포브스와 IT제품 평가 전문매체인 '알팅스'가 4K TV 모델 42종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9년 최고의 4K TV'에서도 LG 올레드TV인 'LG B8' 모델이 1위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4K TV 가운데 최고"라면서 어두운 환경에서의 화질,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성능, 시야각, 화면 전환 등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