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로는 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과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정태윤 부회장 등이 참석해 타이어 전체 주기에 대한 표준화와 투명성 향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타이어산업프로젝트(TIP)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지속발전기업협의회(WBCSD) 산하로 2005년에 출범한 TIP는 세계 주요 타이어 기업이 타이어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과정에서 환경 영향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TIP는 세계 타이어 생산능력의 65%를 차지하는 11개 주요 타이어 기업을 회원사로 하고 있으며, 회원사의 최고경영자는 2년 마다 열리는 회의에서 연구 진행 상황 등을 검토하고 향후 연구 과제를 승인한다.
TIP는 지난 10년 동안 타이어와 도로 마모입자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타TIP는 아울러 효율적인 폐타이어 관리, 재활용 방법 도출과 공유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