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하도록 하며, 유치원·어린이집 휴원, 개학 연기 등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자녀 육아를 위해 재택근무가 필요한 직원들도 재택근무하게 했다.
또 출퇴근 혼잡 시간의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8시간 근무를 하되 출퇴근을 당기거나 늦출 수 있는 '플렉시블 출퇴근제'를 권장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식사를 분산해 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사내식당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LG는 이공계 석박사 유학생 채용 설명행사 'LG 테크 컨퍼런스'도 참석자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
LG전자의 경우, 전 사업장에서 외부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임직원들의 사업장 간 출장을 금지했다.
또 재택근무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 외부에서 클라우드에 원활히 접속되도록 관련 장비와 네트워크 점검을 강화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